오늘도 통화못했네염
오늘은 학교가다가 바나나가 가방에서 터져서
점심으로 먹을걸 저녁으로 먹었네염 흐하
이곳은 영하 12도인데
아침에 집 문잠그다가 손 떨어지는줄 알았어여
서울 온도랑 차원이 쫌 다르지만
실내는 거의 여름처럼 덥습니다...........-,,-
학원은 오늘은 발음 연습이랑 다큐멘터리를 보고
끝이났네영
어제 스ㅋ이트를 타서 그런지 오늘은 엄청 피곤했습니당
허허 끝나고 kaho랑 잠시 mall에 가서 놀다가
집에 엄청 일찍 왔네여
날 밝을 때 들어온게 참으로 처음이네요 ㅎ_ㅎ
내일은 kaho랑 아마도 mall 투어 겸 몬트리올 다운타운을
돌아다닐 것 같습니당
다음주엔 눈이 올것 같다고 하시는데
지금 어그를 보내달라고 할까말까 고민입니다
내일은 mall에 가서 좀 둘러보아야겠어요
그럼 낼 시간되면 전화할께요
이래저래 다들 그립고 보고싶어요 킁킁

정착 초기에 한창 들고다니며 풀던 낱말찾기 게임 in Montreal Gazette
+ 한창 캐나다 생활에 적응하느라, 친구만드느라, 영어공부한다고 한국친구들 멀리하느라
맘고생 하고 있었던 때.
지금 돌아가라면 더 재밌게 잘 살 수 있을 것만 같다.
아직도 버스터미널에 서서 Sweet Home으로 돌아가던 직장인들을 부러워하던 순간과
해가 뜨지도 않은 아침 일찍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, 토스트를 먹고나서
차가운 새벽바람을 헤치며 학원가던 순간 모두, 생생하게 남아 있다.
그땐 그 순간이 너무도 외롭고 막막했는데,
시간 참 빠르다.
I only had to depend on myself as going through all tough moments which I couldn't tell my parents.
I was terribly lonely at the beginning,
but now I miss all the priceless times I spent in Montreal
and also wish that I could go back right now or bring back all of those memories to me.
I'm badly hoping that I wouldn't forget any little things I earnt from that city, even such short moment or feelings I had there ...


덧글
아뵤 2012/02/10 11:49 #
공감공감. 나 여기 댓글달라고 방금 이글루 가입했어 순전히 보니때문에 ㅋㅋ 나도 처음 탄 버스 안의 낯설었던 느낌부터 진짜 몬트리올에서의 365일이 생생히 다 기억 나. 진짜 시간 빠르지. 나도 그때가 그립당!
소봉잉 2012/02/10 23:37 #
ㅎㅎㅎ :) 언니 반가워요 !!!!곧 몬트리올가신다니 정말 부러워요~ 저도 나중에 꼭 다시 가고싶어요 !
진짜 시간빠르죠 ~ 벌써 저도 한국 들어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요 ㅎㅎ
아뵤 2012/02/10 11:49 #
어므나 나 보윤이야. 이름이 없구낭 ㅋ.ㅋ